칼럼
온가족예배와 미래세대 축제를 준비하며
가정의 달을 보내며, 우리 교회는 5월 마지막 주일을 온가족예배로 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온가족예배 3부예배는 미래세대 축제로 준비하였습니다. 가정과 교회의 미래인 자녀들이 믿음 위에서 바로 세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변하고, 믿음의 전통은 너무도 쉽게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부모가 신앙을 가지고 있어도, 자녀 세대가 그 신앙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예전 온가족예배 때는 자녀들과 함께 힘써서 오랫동안 결석하고 있거나 안 믿는 남편, 아빠를 온가족예배에 나오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그 자녀들까지도 교회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혹 자녀가, 손자손녀가, 오랜 시간 교회를 떠나 있었습니까? 이번 미래세대 축제를 통해서 믿음이 다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천 대까지 은혜를 받는 축복의 가정들이 다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미래세대 축제를 위해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에서 찬양과 워십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화답하며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자녀들에게는 칭찬과 격려로 마음껏 축복합시다. 예배 후에는 기념사진도 찍고, 만나홀의 맛있는 점심식사(세미 뷔페)를 함께 하며 풍성한 교제를 나눕시다. 가족이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이 가장 기쁜 축제의 날임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래세대는 그냥 준비되지 않습니다. 기도하고, 축복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손잡고 인도해야 다시 돌아옵니다. 이번 온가족예배를 통해 자녀들에게 신앙의 회복, 관계의 회복, 하나님과의 만남의 회복이 일어나는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구원의 통로입니다. 그 복이 우리의 가정을 덮고, 담장을 넘어 세상까지 퍼져나가기를 축복합니다(방호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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