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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영상 강의

말씀 생각하기 - 20과 "용서"
2025-08-15 19:12:5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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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과 "용서"

이번 주 공과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여정, 20과 ‘용서’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용서(赦恕)
단순히 잘못을 덮어주는 것을 넘어,
상처를 준 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마음을 풀어주는 것을 뜻합니다.

본문 해설에서도 보았듯이, 용서는 가해자의 사과나 고백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자의 마음 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마 18:22).
이는 곧 용서가 한 번의 행동이 아니라 반복되고 지속되는 과정임을 알려줍니다.
또한 우리가 끝없이 용서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끝없이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비유처럼, 우리는 ‘빛에 대한 빚’을 탕감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무한한 은혜를 기억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향해 용서와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용서는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 자녀가 반드시 살아내야 할 삶의 방식입니다.

📖 이번 공과 영상을 보면서 다음의 부분을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① 용서는 하나님 성품의 핵심이며, 우리가 닮아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② 용서는 조건적이거나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과정입니다.
③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무한한 용서를 기억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자유롭게 용서할 수 있습니다.
④ 용서는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와 공동체를 하나 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 하나님의 무한한 용서가 우리 삶에 어떻게 역사하는지 배우고,
우리도 누군가를 자유롭게 용서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실까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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