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이번 주 공과는 21과, “공감”이에요.

공감은 단순히 “알아” 하고 머리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함께 느끼는 것이에요.
성경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5) 고 말씀하고 있어요.

요한복음 11장에서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었을 때,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셨어요.
그리고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그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셨죠. 이게 바로 진짜 공감이에요.

영상 속에서는 공감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는지도 이야기해요.
뇌종양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져 학교 가기 부끄러워했던 한 소년을 위해,
친구들이 전부 머리를 같이 밀어주었대요.
그 순간 소년은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고 느끼며 큰 힘을 얻었죠.

또, 우리도 공감을 잘할 수 있도록 세 가지 공감 언어를 배워요.
    ①  상대 말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끄덕이기, 표정, 행동)
    ②  상대 감정 반영하기 (“속상했겠다”, “정말 기뻤겠다”)
    ③  내 감정 솔직하게 표현하기 (“너의 기쁨이 나도 전해져서 기뻐”)

그리고 한 주 동안은 ‘공감 짝꿍 미션’도 함께 합니다.
짝꿍의 기분을 물어보고, SNS에 공감해 주고, 기도해 주면서, 공감을 실제로 실천해 보는 거예요.
 
👉 참고로 목사님 세대는, 이걸 'MANITO'[마니토 → 마니또] 라고 했어요. ㅎㅎㅎ
마니또는 스페인어에서 유래됐구요. 원래는 작은 손, 작은 친구, 친근한 사람 이라는 의미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의미가 변형이 되어서, "누군가를 몰래 돌보는 비밀 친구"라는 놀이 개념으로 자리 잡았어요.
(내 마니또 할 사람?? 빨리 손 안 드냐아아아아ㅏㅏㅏㅏ~~~ ㅋㅋㅋㅋㅋ)

👉 이번 주 공과를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고,
친구들과 진짜로 “같이 웃고 같이 울 수 있는” 따뜻한 공감의 사람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