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제1강/서재와 주방/에베소서3:17)
1.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로버트 멍어/ My Heart, Christ' Home)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천 만부 이상 판매된 ivp 베스트셀러입니다. 내 마음에 찾아오신 그리스도를 이곳저곳 안내해 드리며 성화되어 가는 과정을 동화처럼 그린 책입니다. 그리스도인이면 한번씩 겪는 일들이 비유로 표현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나눔 : 내 마음이 그리스도의 집이라는 발견은 신학적으로 놀라운 축복을 담고 있습니다. 아담은 에덴에서 추방됨으로 하나님과 교제를 박탈당했고,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초라하게 예배했으며, 출애굽 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일부 맛보았습니다. 솔로몬은 화려한 성전을 건축해서 예배했지만 바벨론의 군대에 의해 불타고 파괴되었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 고난 받고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참 된 성전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내 마음은 그리스도가 내주하시는 집이 됩니다. 영접(구원)은 한번이고 내주(성화)는 평생입니다. 우리가 사는 집의 평면도는 어떻게 구성되었으며, 그곳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2.서재
예수님에게 제일 먼저 보여준 공간이 서재입니다. 서재에 꼭 있어야 할 것이 성경과 경건한 교훈들을 말하는 책들입니다. 서재는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합니다. 사상과 가치관을 키우는 곳입니다. 학군이 좋아야 좋은 동네이고, 학교가 살아야 국가의 미래가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지정의를 고루 갖추어야 합니다. 감정이나 행동보다 우선 할 것이 지성입니다.
나눔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 교훈입니다(신6:4-5).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복의 비결인 것을 아십니까?(신28:1). 우리집에 서재가 있습니까? 성경과 경건 서적을 1년에 얼마나 읽습니까? 다산 정약용은 강진에서 18년 유배생활을 하면서 학문에 몰두해서 260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무소유를 가르친 법정스님은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책들”은 스님이 즐겨 읽은 50권의 책들을 소개합니다(문학의 숲).
3.주방
서재 다음으로 예수님에게 보여준 방이 주방입니다. 주방에는 식탁이 있습니다. 식탁에 오르는 음식이 무엇인가요? 밥이나 라면이나 야채나 고기... 영적인 의미로 보면 밥상에 오르는 주식은 돈이나 아파트나 건강이나 성공이고, 반찬은 행운이나 인기 같은 것들입니다. 과연 예수님이 이런 식탁을 기뻐하실까요?
나눔 : 내 음식은 아버지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고난 받고 죽으신 것이 예수님의 양식입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생활이 양식입니다. 히딩크 감독이 우리는 아직도 승리에 배고프다고 했습니다. 한국 축구는 세계 축구계에서 변방이었습니다. 월드컵 16강이 일차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2002년 히딩크는 16강을 넘고 8강을 넘어서 4강 신화를 이루었습니다. 그 때 한 말이 “아직도 배고프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식탁에서 주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나눌 맛있는 음식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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