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제3강/침실 벽장 그리고 명의이전/에베소서3:17)
지난 줄거리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로버트 멍어/ My Heart, Christ' Home).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천 만부 이상 판매된 ivp 베스트셀러입니다. 내 마음에 찾아오신 그리스도를 이곳저곳 안내해 드리며 성화되어 가는 과정을 동화처럼 그린 책입니다. 그리스도인이면 한번씩 겪는 일들이 비유로 표현되었고, 그 안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침실
어느 날, 주님과 함께 침실에 있을 때 침대 옆에 걸려 있는 사진을 보고 물으셨습니다. 이 여자는 누구지? 여자 친구라고 대답했지만 왠지 부끄러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금욕주의가 아닙니다. 성은 선물이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부부가 한 몸을 이루고 산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아담이 하와를 보고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고 노래했습니다. 부부 침실은 비밀입니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어서 안 됩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침실도 보여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십시오. 남의 우물에서 마시지 마십시오.
나눔 : 부부는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입니다. 혼인의 순결을 지키십시오. 부부의 사랑은 성적 연합 그 이상입니다. 사랑과 순종으로 집을 지으십시오. 완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서로의 허물을 용납해야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2.벽장
어느 날, 주님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뭔가 말씀하실 것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집으로 들어가자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집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 2층에 있는 벽장에서 썪는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화가 났습니다. ‘비밀스런 벽장까지 간섭하시다니.’ 그 벽장에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합당치 않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나쁜 줄 알면서도 버릴 수 없는 물건들입니다.
나눔 : 주님께 벽장 열쇠를 드렸습니다. 주님이 깨끗하게 청소하시고 페인트까지 칠했습니다. 향기롭고 상쾌한 냄새가 났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쓰레기들을 제거하셨습니다. 벽장 속에 감춘 것이 무엇입니까? 술병, 음란한 것들, 거짓말, 분냄, 도적질(엡4:25-28). 방탕함, 음란, 쟁투, 시기(롬13:12-14) 등등.
3.명의 이전
어느 날, 나는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이 이 집 전체를 담당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관리하는 것보다 주님이 이 집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이 방을 치우면 저 방이 더럽고, 이것저것 신경 쓰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주님은 밝은 얼굴로 승낙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위해, 너를 통해 일하겠다.” 나는 서둘러 금고로 달려가서 집문서를 꺼냈습니다. 서명을 하고 무뤂을 꿇고 영원히 주님의 소유가 되도록 명의 이전했습니다. 그날 나는 내 삶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깊은 평화가 내 영혼에 임했습니다.
나눔 : 우리가 주님께 명의 이전할 것이 무엇입니까? 시간과 물질과 자녀,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입니다. 명의 이전이 끝났습니까? 주님을 주인으로 모신 그리스도인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고 행복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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