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사자의 입을 봉한다(다니엘6:19-23)

다니엘은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했습니다. 바벨론에 멸망당해서 예루살렘을 훼파되고 성전을 불타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왔습니다. 다니엘도 그 포로 중 한 사람입니다.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의 호의를 입어 총리가 되었습니다. 정적들이 다니엘을 모함하기 위해 기도를 금지하는 왕의 명령을 내리게 했습니다. 한 달 동안 어느 신에게든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진다. 다니엘은 왕의 명령을 알고도 하던 대로 계속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왕의 명령을 어긴 죄로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사자의 입을 봉함으로 다니엘은 아무 해도 받지 않고 사자굴에서 나왔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22절).”

기도하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사자의 입을 봉합니다. 우리 눈에 안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육신의 눈으로는 안 보입니다. 영의 눈을 뜨면 보입니다. 천사가 와서 입을 봉하지 않으면 다니엘은 사자에 찢겨 죽고, 천사가 와서 입을 봉하면 다니엘은 아무 해도 받지 않습니다. 기도는 삶과 죽음의 경계입니다.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포위합니다. 앗수르 군대 185000명이 하룻밤에 다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앗수를 군대를 칼로 쳤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사37:36절).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이 보낸 편지를 들고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안 보이나 천사를 보내 앗수르 군대를 다 죽였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세 친구는 두라 평지에 세운 금신상에 절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왕의 명령을 거역한 죄로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머리털 하나도 타지 않게 보호해서 무사히 살아났습니다.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불탄 냄새도 없었더라(다니엘3:27).”

어떻게 다니엘은 사자굴에서도 기도하고, 그의 친구들은 풀무불에서도 기도합니까? 인간의 의지로 가능합니까? 성령이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의 기도를 돕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육신의 기도가 아니라 성령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남들이 다 하는 기도가 아니라 성령의 은혜로 나만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 천사가 와서 사자의 입을 봉하는 기도입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합니다. 모함한 자들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으르렁 거리며 입을 벌린 사자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이것이 나의 찬송이요 이것이 나의 간증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한나는 아들을 낳지 못하여 마음이 슬픈 여자입니다. 슬픈 마음을 기도로 쏟아 부었습니다. 다시 얼굴에 수색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전도하다가 매를 맞고 착고에 묶여 감옥에 갇혔습니다. 한 밤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찬송합니다. 죄수들이 다 들었습니다.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합니다. 지진이 나서 감옥의 문이 열리고 묶인 것이 풀렸습니다.

바울은 황제의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지중해에서 태풍을 만나 보름 동안 표류합니다. 먹지도 못하고 밤낮을 구분하지도 못합니다. 14일째 밤에도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멜리데 섬에 무사히 상륙 했습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하만의 음모로 유대인들이 학살당할 날짜가 12.13일로 정해졌습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3일 금식하고 왕에게 나아갑니다. 파멸의 날이 구원의 날로 바뀝니다. 에서가 군사 400인을 거느리고 야곱에게 복수하기 위해 얍복나루 건너편에서 기다립니다. 야곱은 밤새 환도뼈가 위골되도록 기도합니다.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시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로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사자의 입을 봉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앗수르 군대 185000명을 쳐 죽입니다. 사자가 입을 벌리고 우리를 삼키려 합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이병각 목사).

나눔1 : 다니엘은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정적들의 모함으로 왕의 명령을 어긴 죄로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다니엘은 하룻밤 잘 지내고 무사히 살아났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22절). 기도하면 천사를 보내 사자의 입을 봉합니다. 우리가 사자의 입에 삼킴을 당할 처지입니까? 살 길은 기도로 그 입을 봉하는 것입니다.

나눔2 : 어떻게 사자굴에 던져진다는 명령을 알고도 계속 기도할 수 있습니까? 사자굴에 던져지고 계속 기도할 수 있습니까? 무슨 힘으로 기도합니까? 육신의 힘이 아니고 의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기도를 돕습니다.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절). 우리도 성령의 도움을 받으면 사자굴, 지중해 풍랑, 풀무불, 빌립보 감옥, 얍복 나루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