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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공과

<10월 12일> 남편이 다섯이라도 목마르다(요4:13-18)
2025-10-10 16:34:09
이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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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섯이라도 목마르다(4:13-18)

 

예수님이 수가성 우물가에서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남편이 다섯이고 지금은 동거하고 있습니다. 왜 남편이 다섯입니까? 다 죽었습니까? 무슨 이유로 이혼을 했습니까? 랍비들은 두 번의 결혼은 인정하고 특별한 경우 세 번까지는 인정을 하지만 그 이상의 결혼은 불법이라 금합니다. 이 여자는 결혼에 실패하고 인생이 불행한 여자입니다. 남의 눈을 피해서 살고 있는 죄인(소외된 사람)입니다.

남편이 다섯이라고 만족이 없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첫째 남편이 무엇입니까? 사랑해서 결혼하고 부부로 사는 사람입니다. 부부는 결혼서약을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경우에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부부로 평생을 함께 살겠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부부의 사랑이 깨집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조건이 없는 영원한 사랑입니다. 모든 허물을 덮어줍니다.

둘째 남편은 돈입니다. 돈이 들어오면 웃고 돈이 떠나면 웁니다. 돈에 울고 웃다가 인생이 끝납니다. 돈은 부족하면 목마릅니다. 돈이 넘치는 부자도 목마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하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9).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재물을 사랑합니까? 재물은 하늘을 날라가는 독수리처럼 날아갑니다. 재물을 사랑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생명이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록 펠러는 세계 제일의 부자였지만 주는 기쁨을 알 때 비로소 행복했습니다.

셋째 남편은 자식입니다.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고 축복입니다.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127;3). 그래서 자식이 없으면 목마릅니다 한나는 아들이 없어서 마음이 슬픈 여자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자식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면 자식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식을 위해서 소를 팔아 서울 유학을 보내고 자신은 소가 됩니다. 해외 유학을 위해 태평양을 건너서 기러기가 되기도 합니다. 나보다 자식을 더 사랑하는 자는 나를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없다 하셨습니다. 자식 농사를 풍성하게 거두기 쉽지 않습니다. 잘 난 자식은 국가의 차지고 못난 자식만 부모에게 평생 짐이 됩니다.

넷째 남편은 부귀와 영화입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의 일천번제를 기뻐하셔서 구하지 않은 부귀 영화도 주셨습니다. 그런데 부귀영화는 만족이 없습니다. 솔로몬은 처와 첩을 일천명이 둡니다. 애굽에서 말과 병거를 수입합니다. 여러 우상들을 들여와 섬깁니다. 부귀 영화의 끝은 만족과 행복이 아니라 목마름과 영적 파산으로 끝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인생의 본분입니다.

다섯째 남편은 남의 것을 탐내고 비교하고 경쟁하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에 이릅니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먀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딤전6:6-7).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 때 주님 하신 말씀 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오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영광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남편 다섯이라도 목마릅니다. 열이라도 목마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합시다. 예수님은 신랑이고 예수를 영접한 그리스도인은 신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13-14).

육신의 생수가 있고 영혼의 생수가 있습니다. 육신의 배고픔이 있고 여혼의 배고픔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반석에서 솟아나는 생수를 마셨습니다.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고 생수는 예수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의 생수를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아니하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우리가 종을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예수님을 신랑으로 영접하여 목마르지 않는 만족과 행복한 삶을 삽시다(이병각 목사).

 

나눔1 : 수가성 여자는 남편이 다섯이고 지금은 결혼하지 않고 동거합니다. 결혼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인생이 불행합니다. 남편 다섯이라도 목마릅니다.

첫째 남편은 배우자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이런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부부의 사랑도 흠이 나고 깨지기도 합니다.

둘째 남편은 돈입니다. 재물이 없어도 목마르고 많아도 역시 목마릅니다. 돈에 울고 웃다가 인생 끝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 셋째, 남편은 자식입니다. 자식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다 자식을 더 사랑하면 자식이 우상이 됩니다. 자식 때문에 애쓰다가 자식 때문에 슬퍼하고 실망합니다.

넷째 남편은 부귀와 영화입니다. 솔로몬은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목말랐습니다. 처와 첩을 일천 두고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는 것이 인생의 행복입니다.

다섯째 남편은 탐심입니다. 남의 것과 비교하고 경쟁하고 다투고 마침내 전쟁합니다. 탐심을 우상숭배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가지고 온 것이 없으니 가져갈 것도 없습니다. 남편 다섯도 목마릅니다.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예수를 신랑으로 섬기면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나눔2 : 우리의 신랑이 되시는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인간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고난받고 죽으신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시다. 예수는 신랑이고 우리는 신부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부부로 살아갑니다. 예수님 안에서 재물을 관리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자녀를 양육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부귀영화에 만족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탐심을 버리고 자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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