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과 공과 - “존중” 

 이번 주 공과 주제는 ‘존중’입니다.
우리는 흔히 존중을 ‘어른에게 예의 바르게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성경은, 존중은 모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라고 가르쳐요.

베드로전서 2장 1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즉, 누구든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이기에
그 자체로 존귀하고, 우리가 존중해야 할 대상이라는 뜻이에요.

예수님도 당시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던 ‘어린아이들’을 기꺼이 품어주셨습니다.
그들을 향한 제자들의 무시를 멈추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죠.

이번 공과 영상에서는
▶ 우리가 왜 서로를 존중해야 하는지,
▶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존중이 어떤 의미인지
함께 배워볼 거예요.

그리고 도전합니다.
내가 대하는 가족, 친구, 후배들, 또는 낯선 사람들…
나는 그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그럼 지금부터,
‘존중의 바위’처럼 흔들림 없는 태도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이웃을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함께 배워보러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