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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설 명절 지내기
2026-02-08 12:34:57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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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지내기

 

  설 명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을 어떻게 보낼지 미리 마음의 준비와 계획을 세우면 좋겠습니다. 평상시에 가족이 한 자리에 둘러앉기 쉽지 않습니다. 분주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가족과 함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담소를 나누며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삼읍시다.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2026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교회에서 배부해드리는 가정예배인도지(안내데스크 비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를 활용하여 가장이나 직분자의 인도 하에 예배를 드립니다. 이번 설날 가정예배 때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23편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1,6).”

  시편 23편은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비유합니다. 우리의 삶이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앞서 인도하시고, 곁에서 보호하시며, 마침내 넘치는 은혜로 채우신다는 믿음을 붙들게 합니다. 이번 설 명절 가정예배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이 고백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목자이심을 함께 고백합시다. ‘부족함이 없다’는 말은 현실의 결핍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책임지시며 필요한 은혜를 채우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둘째,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앞에 잘못되거나 부족한 것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관계의 상처, 말의 실수, 오래 쌓인 오해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서로 용서를 구하며 다시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셋째, 우리 가정이 하나님과 교회를 어떻게 섬길지(우리 집 교훈) 마음을 모아 결단합시다. 목자 되신 주님을 따르는 가정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손길 아래에서 평안을 누리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이번 명절에는 이렇게 말씀으로 든든하게 세워지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먼 길을 다녀오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오고가는 길마다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탁의 교제를 나누고, 영과 육이 쉼을 얻어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축복합니다(방호일 목사).

 

2026 설날 가정예배 인도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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