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오이코스 초청 교환권
우리가 지금 이렇게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가족, 친구, 이웃, 혹은 가까운 누군가를 통해서였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오이코스였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또다른 오이코스를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때입니다.
잘 익은 고구마처럼 한 번의 초청으로 새생명축제 예배에 올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많은 경우 아직 단단하거나 덜 익은 고구마와 같을 것입니다. 그처럼 교회에 발걸음하기가 쉽지 않은 오이코스를 교회로 초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주보와 함께 배부해드리는 오이코스 초청 교환권을 통해 교회로 초청합시다. 국수, 떡볶이, 어묵과 같은 먹거리와 커피와 쿠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도대상자, 장기결석자, 그리고 교회에 나오지 않는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집시다. 함께 오지 못한다면, 교환권을 가지고 오이코스만 방문해도 됩니다. 교환권 뒷면에 초청하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록해서 오이코스에게 전달해주시면, 교회에서 방문자를 섬기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초청 교환권은 노방전도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굳게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수요일 천원의 행복 국수데이를 통해 교회의 문턱을 많이 낮추었지만, 아직도 교회의 뜰을 밟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교회의 뜰을 밟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옷자락을 만질 수 있도록 우리가 축복의 통로가 되어줍시다.
입이 열려야 마음이 열리고, 마음이 열려야 귀가 열립니다. 맛있게 먹고 마음이 열려서 새생명축제 예배의 자리에 꼭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귀가 열려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물론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우리는 계속 기도하고 섬기면서, 그들에게 초청의 메시지를 전하면 됩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믿음의 눈을 열어 오이코스를 찾고 초청합시다(방호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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