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천로역정1강/멸망의 도시를 떠나라(창세기 19:12~17)
1. 영적으로 깨어나는 죄인
그리스도인은 멸망의 도시를 떠나서 시온성을 향하는 순례자입니다. 무거운 죄 짐을 등에 지고 손에 성경책을 들고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 남자는 허름하고 남루한 옷을 입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사64:6).” 자신의 집으로부터 얼굴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삶을 혐오하고 미워합니다. 손에 성경책을 펴서 들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자신의 영적 상태를 깨달았습니다. 상당히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입니다.
나눔 : 소돔성이 유황불로 멸망당할 것입니다. 롯과 그의 아내와 두 딸은 소돔성을 떠났지만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기다가 불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멸망의 도시를 떠나는 남자의 모습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었음을 인정하나요?
2. 생명, 생명, 영원한 생명
가족과 이웃의 만류를 뿌리치고 순례의 길을 떠나는 그 남자. 돌아오라는 소리를 듣지 않고 위해 귀를 막고 뛰어갑니다. 손가락으로 귀를 막았습니다. 세상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흔들립니다. 생명을 외치며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나눔 : 순례를 떠날 때 우선 가족과 이웃이 반대합니다. 정신병자라고 비난하기도 하고, 어리석다고 조롱하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야 합니다. 결혼, 이민, 유학이 큰 결단이나 영적인 결단은 더욱 큰 결단입니다. 뒤돌아서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립시다.
3. 고집쟁이와 변덕쟁이
고집쟁이와 변덕쟁이가 그 남자를 붙잡기 위해 나섰습니다. 고집쟁이는 성경이고 영생이고 천국이고 다 집어 치우고 살던 동네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고집쟁이는 세상의 즐거움에 눈이 감긴 사람입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른 그 남자에게 화를 내며 돌아갔습니다.
그 남자(크리스천으로 이름 바뀜)와 변덕쟁이는 함께 이야기 하며 길을 걷다가 그만 진흙 수렁에 빠졌습니다. 변덕쟁이는 화를 냈습니다. 순례 길에서 얻는 행복이 이런 고생이냐고 화를 내면서 멸망의 도시로 돌아갔습니다. 작은 시험에도 넘어지는 연약한 자입니다.
나눔 : 고집쟁이 같은 완악한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굴복하지 마십시오.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않게 하소서. 변덕쟁이 같은 연약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더욱 믿음을 굳게 하십시오. 순례길에 경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시온성을 세상 도시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변덕쟁이는 고향에서 조롱을 받았을 뿐 아니라, 나중에는 기독교를 핍박하는데 앞장선 사람이 되었습니다.
4. 세상 지혜자와 도덕마을
절망의 수렁에서 빠져 나온 크리스천은 다시 순례의 길을 가다가 세상 지혜자를 만났습니다. 왜 남루한 옷을 입고 무거운 짐을 지고 고생합니까? 이 언덕을 넘어 도덕마을에 가면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는 인본주의자요 도덕주의자입니다. 도덕마을로 가는 언덕은 시내산입니다. 넘어갈 수 없는 율법의 언덕, 멸망의 언덕입니다.
나눔 : 크리스천은 종교인이 아닙니다. 율법주의나 인본주의의 유혹을 물리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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