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천로역정3강/해설자의 집에서2(요한복음 16:7~13)
멸망의 도시를 떠난 크리스천은 좁은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지기는 크리스천에게 해설자의 집에 가서 교훈을 받으라 했습니다. 해설자의 집에는 7개의 방이 있는데 각각 교훈이 있었습니다.
1. 보존하시는 은혜(네번째 교훈)
한 사람이 벽난로 옆에 서서 불을 끄기 위해 계속 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은 꺼지지 않고 더 높이 더 뜨겁게 타 올랐습니다. 누군가 벽 뒤에서 기름병을 가지고 계속 기름을 불 위에 붓고 있었습니다. 물을 붓는 것은 마귀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자녀를 멸망시키고 파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뒤에서 기름을 붓는 분은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십니다.
나눔 : 욥은 마귀의 시험으로 물질과 자녀와 건강과 명예를 다 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고 끝까지 신뢰했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책임집니다. 성도의 견인을 믿읍시다.
2. 제자도(다섯번째 교훈)
해설자는 크리스천을 손에 잡고 멋진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아름다운 궁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려 했지만 무장한 군인들 때문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 때 한 용감한 사나이가 격렬하게 칼을 휘두르며 군인을 밀치고 성 안으로 달려갔습니다.
나눔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당해야 합니다. 힘들면 주저 앉는 것은 참 제자가 아닙니다. 누가 좌정승하고 우정승할 것인지 다투는 것은 참 제자가 아닙니다.
3. 철창에 갇힌 남자(여섯번째 교훈)
해설자는 크리스천을 컴컴한 방으로 안내했습니다. 철창 안에 한 남자가 갇혀 있었습니다. 나는 과거에 이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신앙고백도 하고 시온성에 합당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죄를 짓고, 성령이 떠나고, 마음이 강팍해서 회개도 안 되고, 십자가를 모욕했습니다. 무섭고 두려운 심판이 나를 삼키려 합니다.
나눔 : 타락에 대한 경고입니다. 일시적으로 타락하면 회개하고 나오면 됩니다. 끝내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절망의 감옥에서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새벽 닭우는 소리에 회개했으나 가롯 유다는 은30에 예수를 팔고 목매달아 죽었습니다.
4. 마지막 심판의 날(일곱번째 가르침)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있던 남자가 떨고 있습니다.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다. 마지막 심판을 꿈에 본 것입니다. 온 하늘이 불탑니다. 무덤이 열리고 죽은 자들이 심판을 받으러 나옵니다. 하늘을 우러러 기뻐하는 자도 있고, 산과 바위에 몸을 가리기 위해 피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알곡은 곳간에 쭉정이는 불에 던져집니다. 두렵지만 택한 자에게는 영광과 승리의 날입니다.
나눔 : 마지막 날, 믿는 자나 안 믿는 자나 다 심판을 받습니다. 경건한 두려움을 가지고 삽시다. 두려우면 지금 십자가를 붙들고, 교만하면 지금 겸손하게 무릎을 꿇읍시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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