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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정적주의와 행동주의 사이에서
2025-02-15 12:09:4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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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주의와 행동주의 사이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고백합니다. 빌립보 교회가 보낸 선교헌금을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그러나 헌금이 있든지 없든지 나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능력 주시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상황에서 잘 적응하고 감당한다는 뜻입니다.

  내 안에 주님의 능력이 있고, 주님 안에 내가 있습니다. 나와 주님은 신비한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하시고, 나도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합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무엇을 아끼겠습니까? 나도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습니다. 주님이 모든 것을 하시기 때문에 나는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정적주의는 잘못입니다. 내가 열심히 하니까 주님은 가만히 계시기만 하면 된다는 행동주의도 잘못입니다.

  교회사랑 실천(하나 더하기) 잘하고 있습니까? 금요기도회 한 번 더 하고, 헌금 1만원 더 하고, 예배 한 번 더 드리고, 말씀의 집에서 말씀 한 번 더 하고, 성도 사랑 한 번 더 하고, 전도와 선교 한 번 더 하고... 하루가 1주일이 되고, 1주일이 1년이 되고, 1년이 10년 되고, 10년이 모여서 우리의 일생이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서 주님의 일에 헌신하고 주님께 영광 돌립시다. 주님이 일하시니 우리도 주님 위해 일합시다(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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