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우리의 먹이라(민14:4-10)

애굽을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1년을 머물고 가나안으로 향합니다. 국경 도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렀을 때, 12명의 정탐꾼을 파견해서 가나안을 40일 동안 정탐합니다. 돌아와서 보고합니다. 10명은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피 흘리는 땅이라 들어갈 수 없다 합니다. 그들은 대장부이고 그들의 성읍은 하늘에 닿았다고 하면서 자신들은 메뚜기라 낙담합니다. 반면에 여호수와 갈렙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능히 차지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보고를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10명의 부정적인 보고서대로 광야로 물러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은 하나님이 언약하신 땅임을 확인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언약한 땅이고, 모세가 출애굽 할 때 지시한 땅입니다. 가나안을 정탐하면서 하나님의 언약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언약을 믿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기도 응답을 확신합니다. 지금까지는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라.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승리를 확신합니다.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은 능히 싸워 이길 믿음이 있습니다. 언약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을 이루기 위해 싸웁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가나안 족속을 물리치고 승리할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처음으로 전쟁해서 승리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죽은 후에 요단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갑니다. 7년 전쟁에 승리합니다. 가나안 땅을 지파대로 기업으로 나눌 때 갈렙은 헤브론 산지를 달라합니다. 아낙 자손이 차지하고 있는 땅입니다. 45년 전에 그들은 대장부이고 우리는 메뚜기라고 두려움을 준 그 대적을 쳐서 승리합니다.

기도온은 300명의 용사로 미디안 연합군을 물리칩니다. 처음 나팔을 불 때 32000명이 나왔고,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는 집으로 가라 하고 남은 자가 10000명입니다. 손으로 물을 떠서 먹는 사람이 300명입니다. 미디안 진영을 한 밤에 기습 공격합니다. 여호와의 칼이여! 기드온의 칼이여!

우리에게 영적 전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합니다. 믿음의 방패와 검, 진리의 띠와 구원의 투구 그리고 의의 흉패와 복음을 전하는 신발을 신습니다. 완전무장하고 싸웁니다. 나가세 나가세. 주 예수만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치고 싸움터로 나가세...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슨 대적이라도 능히 이길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용기백배합니다.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의 먹이라. 먹이는 밥이라는 뜻입니다. 밥 먹듯이 쉽게 해치울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는 비결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싸워서 그 언약을 쟁취할 행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적인 준비 상태입니다. 용기와 자신감과 담대함으로 충만합니다. 풍선에 바람이 빠지면 다시 공기를 불어 넣어야 합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 합니다. 용기를 다시 충전합니다. 상태를 체크하고 유지합니다. 말씀이 충만합니다. 기도가 충만합니다. 성령이 충만합니다.

여호수아는 르비딤 전투에서 군대장관으로 싸웠습니다. 모세와 부관으로 항상 전쟁에 앞섰고, 가나안 정복 전쟁은 7년을 싸워 승리했습니다. 갈렙도 여호수아와 함께 늘 싸워 승리했습니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나눌 때에는 미정복지인 헤브론 산지를 달라합니다. 아낙 자손을 물리치고 마지막 전쟁을 승리합니다. 40세에도 용기백배하고, 85세에도 용기백배합니다. 여호수아 갈렙처럼 가나안을 들어가서 젖과 꿀을 누리는 그리스도인 됩시다(이병각 목사)

나눔1 : 10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에 들어가면 죽는다고 하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능히 들어갈 수 있다 합니다.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그런데 정탐만 하고 광야에서 죽은 자가 있고, 가나안에 들어간 주인공도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나눔2 :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땅입니다. 언약을 믿으면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가나안 사람이나 성읍이나 과일만 보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읍시다.

나눔3 : 가나안을 싸워서 차지하는 땅입니다. 언약을 믿으면 믿음으로 싸워서 승리해야 합니다.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이겼고, 기드온의 300용사는 미디안과 싸워 이겼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싸워 이깁시다.

나눔4 : 열명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메뚜기입니다. 패배와 두려움과 소심함 밖에 없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먹이입니다(밥). 용기와 담대함과 자신감이 넘칩니다. 항상 능력과 은혜가 충만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말씀과 성령과 기도로 충만하면 능히 가나안에 들어가서 복지를 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