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리
제6강 원래 상태의 인간과 죄의 상태의 인간
*하나님에 대해 알면 인간을 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손수 지으신 작품 중에 면류관이다.
1.인간의 구성 요소
1)영과 육(이분설)
2)영과 육과 혼(삼분설)
3)영과 혼은 교차적으로 사용(계9:6 히12:23/ 창35:18 행7:59)
*영(spirit) : 육체를 다스리고 조절하는 생명(life)과 행동(action)의 원리이다.
*혼(soul) : 생각하고 느끼고 의지하는 인격의 주체이다.
2.영혼의 기원에 대해서
1)선재설: 영혼이 선재하다가 죄를 지음으로 인해 인간으로 태어났다
2)유전설(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루터교의 견해
근거: 히 7:9,창46:26(조상의 허리에서 나오고)/하와의 영혼 창조를 말하지 않는다.
비평: 부모를 영혼의 창조자로 만든다/ 예수님의 무죄가 깨어진다.
3)창조설 : 개혁주의 입장
진술: 영혼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창조이다. 그러나 태어나기 전부터 타락했다. 영과 육이 서로 다른 기원을 가지고 있다(전12:7/히12:9).
장점: 예수님의 무죄를 뒷받침 한다. 영혼의 성격과 조화를 이룬다.
비평: 가족의 유사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하나님을 죄의 조성자로 만들기 쉽다.
3.하나님의 형상
1)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창1:26). 형상과 모양은 같은 말이다.
2)로마교의 견해:
*형상(image): 일반적인 은사(영성이나, 자유의지 혹은 불멸성)
*모양(likeness): 형상에 덧붙인 초자연적인 은사(원래의 의 original righteousness).
3)루터교의 견해: 하나님의 형상은 의와 지식과 거룩이다. 매우 좁은 범위로 이해한다.
4)개혁파: 자연적 형상과 도덕적 형상을 구분한다.
*자연적인 형상(natural image of God) : 도덕적인 형상 보다 광범위 하다. 영적, 이성적, 도덕적 존재이다. 죄로 인해 흐려졌으나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다.
*도덕적인 형상(moral image of God) : 보다 좁은 범위의 것이다. 의와 지식과 거룩함이다. 이것은 죄로 인해 잃었다가 그리스도로 인해 회복되었다. 인간은 광의의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기에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창9:6/고전11:7)
4.행위 언약
1)하나님이 인간과 맺은 처음 언약을 행위언약이라고 한다.
2)행위 언약의 근거: 롬5:12-21(아담과 그리스도의 대칭)/ 호6:7(아담의 죄)
3)행위언약의 요소:
*당사자 : 하나님과 아담/그러나 동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스스로 낮아지심.
*언약 : 생명과 사망(순종의 여부에 따라)
*조건 : 절대적인 순종이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
*벌 : 영과 육 그리고 영원한 죽음. 영과 육의 분리이고 동시에 하나님과 분리
*선악과는 단지 성례에 지니지 않는다 : 실제적인 효력이 아니라 상징이다.
*지금도 유효하다: 알미니안주의는 행위언약이 폐기되었다고 하나 그렇지 않다.
*행위언약은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지 못한다. 타락 후에는 역사하는 힘이 없다.
5.죄의 기원에 대해서(원죄)
1)아담과 하와가 낙원에서 범죄 함으로 죄가 들어 왔다.
2)뱀(사탄)이 인간의 마음속에 의심과 불신의 씨를 넣어서 시작되었다.
3)뱀은 단지 사탄의 도구였다(요8:44,롬16:20,계12:9).
6.원죄의 성격은 어떤 것인가?
1)선악과를 먹은 것이다. 하나님이 금지한 것을 어겼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조건 없이 순종하지 못했다.
2)지적(불신과 교만), 의지적(하나님과 같이 되려함), 감정적(거룩치 못한 만족함)인 죄.
3)결과: 좁은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했다(창 3:19,롬5:12,6:23).
7.죄의 속성(The Nature of Sin)
1)죄(sin)와 악(evil)은 구분해야 한다.
2)죄는 다른 사람에게 저지른 잘못이라는 견해는 옳지 않다.
3)성경적 죄란 불법(lawlessness)을 말한다(요일3:4). 하나님의 율법에 반대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율법의 정신인 사랑과 반대되는 것을 말한다.
4)타락한 성품과 도덕적인 오염 :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타락하였다. 그래서 타락한 성품을 가지고 태어난다(욥14:4/레17:9/사6:5/롬8:5-8).
5)죄가 자리하는 곳은 마음이다. 마음은 지성과 의지와 감정의 중심이다.
6)카톨릭과 차이 : 카톨릭은 외적인 행위를 말하나 우리는 내적인 죄까지 말한다.
8.아담의 죄가 어떻게 인류에게 연관되는가?
1)실제적인 이론 : 아담의 죄와 오염을 모든 인류가 실제적으로 나눠 가진다.
2)대표의 원리: 아담은 언약의 대표로 죄를 지었다. 죄가 후손에게 전가된다.
3)직접적으로 전가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죄를 지음으로 비로소 전달된다.
9.원죄
1)원죄: 아담의 죄가 우리에게 전가된다.
2)죄가 오염 된다: 우리가 죄를 짓는다. 죄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운다.
3)전적인 타락(totally depraved): 인간의 극한 악을 말하기 보다는 모든 부분이 타락했다
4)선을 행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다.
5)알미니안주의,현대주의자,펠라기안주의자는 원죄를 부인한다.
10.실제적인 죄
1)단지 외적인 행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내적으로 나오는 모든 것을 말한다.
2)용서받을 수 없는 죄가 있다. 그것은 성령을 훼방하는 죄이다.
11.죄의 보편성
1)펠라기안주의는 죄의 보편성을 부인한다. 단지 환경이나 교육 탓이라 한다.
2)성경은 어린아이도 태어날 때부터 타락해서 죽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요3:3,5/ 엡2:3). 따라서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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