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리
제10강 일반은총과 소명의 서정(소명과 중생)
1.일반은총(성령의 일반적인 역사) : 구속의 역사를 적용하는 성령의 특별한 역사가 있어야 한다(Special operation of the Holy Spirit). 이것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일반적인 성령의 역사를 생각하자.
2.일반은혜의 성격
1)근본적인 중생의 역사는 없다 : 단지 죄를 억제하고 사회의 일반질서를 유지하고 사회적인 의를 증진시킨다. 그러나 이것도 대단한 은혜이다. 이것이 없으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
2)구별 없이 누구에게나 주는 것이다. 특별은혜와는 다르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고 있다.
3)알미니안의 견해 : 일반은혜로도 죄인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고 한다. 일반은혜를 지나치게 높이고 의존한다.
4)개혁파의 견해 : 사회적, 도덕적, 종교적 삶의 외적인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변화 곧 중생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여전히 특별은혜가 필요하다.
5)그리스도의 속죄와 일반은혜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에 대한 간접적인 적용이라고 할 수 있다. 직접적인 것이 아니다
3.일반은혜의 수단
1)일반 계시의 빛이다. 주로 양심을 인도한다.
2)시민 정부 : 의와 공의와 공공의 복리를 증진시킨다.
3)시민 여론 :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를 이룬다. 여론이 대단히 성경적일 때가 있다. 대개의 신문사설을 보라. 성경적인 교훈을 주는 경우가 많다.
4)상과 벌: 상을 격려하고 벌은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4.일반은혜의 효력
1)죄인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연기한다. 당장 죽여도 가하나 그것을 연기한다. 악인이 사는 것을 보라!
2)죄를 억제한다(창20:6). 개인과 국가적으로. 일반은혜가 큰 국가는 상당히 문화수준이 높고 선진 국가를 이루고 있다. 선진 기독교 국가는 대개 이렇다.
3)진리, 선, 도덕성, 양심, 그리고 종교성을 나타낸다.
4)선과 의를 행할 수 있다. 외관상으로는 율법과 조화를 이루는 행동을 할 수 있다. 물론 영적인 가치는 없는 것이다.
5)온갖 좋은 것들을 누리게 한다. 추수감사절은 신자만의 것은 아닌데 모든 좋은 것들을 우상에게 바치는 것이 현실이다.
*시145:9;15-16 *마5:44-45 *행14:16-17
5.소명의 정의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구원을 받아들이도록 죄인들을 초청하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이다.
6.외적 소명 : 마28:19;22:14;눅14:16-24 행13:46 등등
1)복음을 제시한다.
2)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초청한다.
3)죄사함과 구원을 약속한다.
*조건적이다
*보편적이다 : 제한이 없다. 심지어는 유기된 자도 포함한다.
*택자의 구원(롬10:14-17) 그리고 유기된 자에게는 핑계할 것이 없음(요5:39;롬3:5,6,19)을 나타낸다.
7.내적소명 : 참된 부름이다. 외적인 부름을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효력 있게 만든다.
1)말씀을 통해, 성령의 역사로 죄인들에게 적용된다.(고전1:23-24).
2)능력 있는 부름이다(행13:48;고전1:23-24). 구원에 이르는 효력을 나타낸다.
3)목적을 갖는 부름이다 :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함(고전1:9), 축복(벧전3:9)과 평화(고전7:15)와 거룩함(살전4:7)과 소망(엡4:4)과 영생(딤전6:12)에 이르는 부름이다.
8.중생(Regeneration)
1)성격:
*넓은 범위로 회심까지 포함한다. 크게 변화된 삶을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좁은 의미로 새 생명의 원리가 사람에게 심어지고(the new life is implanted in man), 영혼을 거룩하게 다스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말한다.
*한 순간에 이루어진다.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성화와 다르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단번에 옮겨진다(요일3:14).
*비밀스럽고 사람이 직접 인식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사람은 그 효력에 의해 알게 된다.
2)누가 중생케 하는가?
*성령 하나님의 역사(요1:13;행16:14;요3:5). 알미니안주의자들과 달리 우리는 인간의 협력이 필요 없는 성령의 단독적인 사역이다.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새 생명을 넣는 성령의 역사이다.
*창조적인 역사이다. 복음의 말씀이 도구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 말씀이 사용된다는 것은 넓은 의미의 중생을 말할 때이다(벧전1:23).
3)중생은 꼭 필요한가? (요3:3,7;고전2:14;갈6:15)
*중생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들이다.”
4)중생의 시기: 성인의 경우는 외적 소명 보다는 후에 그러나 내적 소명 보다는 빠르다(행16: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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