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
제32장 인간의 사후 상태와 죽은 자의 부활(2)
2.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살아남아 있는 신자들은 죽지 않고 그 몸이 변화를 받을 뿐이며, 모든 죽었던 신자들은 여전히 몸으로 부활하게 되는데, 다만 그 체질이 다를 뿐이다. 그들의 이와 같은 몸이 다시 그들의 영혼과 영원히 결합되어 있을 것이다.
1.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들
1)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됨(마24:14;마13:10;롬11:25)
2) 온 이스라엘의 구원(롬11:25-29) : 여기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을 의미한다.
*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3) 배교와 대환란(마24:12;살후2:3;딤후3:1-7;4:3)
* 마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으리라.”
* 살후2:3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어야 하겠고.”
* 딤후3:1-7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4) 적그리스도의 출현(살후2:3-4)
5) 표적과 기사(마24:29-30;막13:24-25;눅21:25-26) : 지진 전쟁 기근 등
2. 그리스도의 재림
1) 재림의 시기 : 재림은 임박했고 징조는 있으나 그 시와 때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마24:36).
2) 재림의 방식 : 육신적인 재림(마24:30; 26:64; 행1:11), 갑작스런 재림(마24:37-44; 25:1-12; 살전5:2), 영광과 승리의 재림(마24:30;살후1:7;살전4:16;살전3:13;살후1:10)
3) 재림의 목적 : 부활과 최후 심판을 위해 재림하신다(요5:25-29;행17:31;롬2:3-16;빌3:20-21).
3. 천년왕국
1) 후천년설(천년후 재림설) : 천년왕국 후에 그리스도가 재림한다. 그러나 재림의 징조 중에 배교와 환난이 있은 후에 재림한다는 성경의 교훈과 일치하지 않는다.
2) 전천년설(천년전 재림설) :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다윗의 왕국을 지상에 세우고 예루살렘에서 천년을 왕노릇한다. 계20:1-6절을 문자적으로 해석한 결과이다. 하나님의 왕국이 지상에 세워진다고 하나, 성경은 영적이고 우주적인 왕국은 이미 존재한다고 한다(마11;12;12:28;눅17:21;딤후4:18;벧후1:11).
3)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 7년 대환난 전에 휴거한다. 휴거와 재림을 별개로 보나(마24:36-42), 성경은 동시 사건이라고 한다(살전4:15-18;고전15:51-52)). 세대주의 전천년설에서 한걸음 더 나가면 시한부 종말론이 될 수 있다.
4) 무천년설 : 특별한 천년왕국은 없다. 재림과 초림 사이의 기간이 천년이다. 영적인 해석으로 치우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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