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
C.삼위의 각론
1.성부 혹은 삼위일체의 제1위
*The Father is of none, neither begotten nor proceeding :
*모든 피조물의 근원이다.
*구약 백성의 계약 관계
*영적 자녀의 아버지
*독특성 : 성부는 나지 아니하시고, 나오시지 않는다.
2.성자 혹은 삼위일체의 제2위
*the Son is eternally begotten of the Father;
1)제2위에 적용된 성자라는 호칭 :
*형이상학적 의미에서 : 삼위의 신성의 관념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단순한 사람으로 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호칭을 단지 영예로운 칭호로만 간주하는 것 반대.
*성자는 성육신 이전의 입장에서부터 하나님의 아들이다.
*직무적 혹은 메시야적인 의미에서 : 중보자로서의 그리스도에게 적용한다.
2)성자의 위격적 실존 : 양태론자들에 대항하여 주장되어야 한다.
3)성자의 영원한 발생 : 성자가 아버지에게서 영원히 나신다.
*그것은 성자의 신적 본질의 발생이라기보다는 위격적 실존의 발생이다
*그것은 반드시 영적이며 신적인 것으로 인식되어야 하는 발생이다 : 이 발생을 육체적 혹은 생물적인 방식으로 인식해서는 안 되며, 모든 분할이나 변화의 관념을 배제하는 영적이고 신적인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요약 : 성자의 발생은 삼위일체의 제1 위의 신적 존재 안에서, 자기 자신과 같은 제 2위의 실존의 근거가 되며, 그 제2위로 하여금 어떤 분할이나 분리 또는 변화가 없이 신적 본질을 전부 소유하게 하시는 영원하며 필연적인 행위이다.
4)성자의 신성 : 성자의 신성을 명백히 주장하고, 신적인 호칭을 그에게 적용하고, 영원한 존재, 편재, 전지, 전능, 불변성 등 신적 속성들을 그에게 돌린다. 이런 속성은 성부에게 속하는 것이다. 성자가 창조, 섭리, 사죄, 부활과 심판, 만들의 마지막 붕괴와 갱신 등의 신적인 사역들을 행하신다고 말한다. 성경은 신적인 영광을 성자에게 돌린다.
5)경륜적 삼위일체에서의 성자의 위치 : 만물이 성부에게서 났다면, 그것들은 성자로 말미암는다. 만약에 성부가 만물의 절대적 원인으로 나타난다면, 성자는 중보적 원인으로 분명히 나타난다.
*구속의 사역에도 적용된다. 구속의 계획에 있어서 그는 스스로 자기 백성을 위해 보증이 되시며, 성부의 구속의 계획을 실행하기로 했다. 그의 성육신과 고난, 그리고 죽음 속에서 실행하셨다.
3.성령 혹은 삼위일체의 제3위
*the Holy Ghost eternally proceeding from the Father and the Son
1)삼위일체의 제3위에 적용된 호칭 :
2)성령의 인격성 :
*지식, 의지, 감정과 같은 인격의 특징들이 성령에게 돌려진다. 성령은 인격성에 적합한 행동들을 실행하신다. 성령은 찾으신다. 말씀하시고, 증거하시고, 명령하시고, 계시하시고, 노력하시고, 창조하시고, 간구하시고,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등의 일을 하신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것은 단순한 능력이나 감화일 수 없으며, 인격이어야만 한다.
*성령은 자신의 인격성을 의미하는 바, 다른 인격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분으로 나타난다. 성부와 성자와 함께 나란히 기록되어 있다.
3)성령과 삼위일체의 다른 위격과의 관계 : 성령이 성자와 마찬가지로 성부와 동일한 본체를 소유한다.
*성령이 성부로만 발출하는가, 아니면 성자에게서도 발출하는가? 589년 톨레도 회의에서 콘스탄티노플 신조의 라틴어 역문에 필리오케(Filioque, 성자로부터)라는 말을 첨가함으로써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 우리는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는 성령을 믿습니다.
*발생은 성부만의 사역이며, 파송은 성부와 성자 양자의 사역이다. 이는 성자에 대한 성령의 본체적 종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발생과 마찬가지로 파송에도 신적 본체 전체의 전달이 있으며, 따라서 성령은 성부, 성자와 동등하다.
*요약 : 파송은 삼위일체의 제1위와 제2위가 신적 존재 안에서 성령의 인격적 실존의 근거가 되며, 제3위로 하여금 아무런 분할이나 분리 또는 변화가 없이 온전한 신적인 본질을 소유하게 하는 영원하며 필연적인 행동으로 정의될 수 있다.
*성령은 다른 위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 성령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그의 지상 사역을 행하시는 일, 즉 성자가 행하셨던 것과 같이 가르치고, 선포하고, 증명하고, 증거하는 일을 위하여 파라클레이토스로 오셨다.
4)성령의 신성 : 신적 호칭들이 그에게 부여되고, 편재, 전지, 전능, 영원 같은 신적 속성들이 그에게 돌려지고, 창조, 섭리적 갱신, 중생, 죽은 자의 부활과 같은 신적 사역들이 그에 의하여 수행되고, 신적 영광이 그에게도 역시 돌려진다.
5)신적 경륜 속에서의 성령의 사역 : 성령의 특별한 임무는 피조물의 안팎에 직접적으로 활동하심으로써 사물들을 완성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성령의 사역이 자연계에서 다음의 것들을 포함한다.
*생명의 발생 존재가 성부로부터 나오고, 생각은 성자로 말미암음과 같이, 생명은 성령의 의하여 매개된다. 성령은 창조의 사역에 마지막으로 접촉하고 계신다.
*사람들의 일반적 영감과 자격 : 성령은 사람들의 직무적 과제를 위하여, 즉 과학과 예술 등의 일을 위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자격을 부여하신다.
*구원의 사역에서 성령의 사역은 훨씬 중요하다.
*중보적인 사역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준비시키고 자격을 부여하심 : 세례를 받을 때에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 능력을 주시는 성령의 은사들을 한없이 받으셨다.
*성경의 영감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 사역에 대한 지식을 주셨다.
*교회의 형성과 확장 : 성령은 교회,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몸을 중생과 성화에 의하여 형성하시고 성장시키시며, 새 생명의 원리로서 교회 안에 계신다.
*교회를 가르치고 인도하심 : 성령은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며, 또한 교회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성령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시며, 구세주에 관한 지식을 증가시키시며, 교회를 오류로부터 지키시며, 또한 교회가 자신의 영원한 운명을 준비하도록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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